인천공항 개항으로 항화업무 관심높아KIFFA, 8일 2001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복합운송주선업협회(KIFFA, 회장 김정민)가 2월 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1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한편 유공자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승인된 올해 추진사업계획에 따르면 KIFFA는 항공수출화물 취급과 관련 수출화물 스페이스 부족, 운임 인상, 국유·민간재산 시설사용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공항출입증 발급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을 앞두고 복운업체 전용사무실 및 통신시설을 마련하는 한편 수출입화물 취급에 따른 시설사용료 및 임대료, 주차료, 통행료, 순환도로, 교통 등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요구할 뿐만 아니라 김포공항에 보세장치장 설치를 추진중에 있다. 한편 복합운송주선업자의 통관취급법인 허가기준 완화를 추진하고, CASS제도(항공화물 운임 정산제도)의 신용등급에 따른 차등담보액 인하와 운임에 대한 담보유형 다양화를 진행하며, 인터넷 적하보험의 단체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정민회장은 개회사에서 "남북한철도의 연결과 관련한 복합운송업체의 진출, 각종 서비스 차지의 정확화 등 여러 현안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면서 복합운송인의 국제물류담당자로서의 노력을 촉구했다. 하지만 KIFFA의 동총회는 협회감사보고서에 감사확인도장을 찍은 감사들이 총회에 나오지 않은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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