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입 컨물동량 급증 올들어 우리나라 경제가 회복기조를 나타내면서 수출입 해상컨테이너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선주협회가 집계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월중 우리나라 수출입 해상컨테이너물동량은 32만 914teu로 전년동기의 26만3,449teu에 비해 무려 21.8%나 증가했다.지역별 증가율은 ▲동남아지역 12만 8,541teu로 전년동기대비 18.9% ▲구주지역 3만 6,639teu로 1.9% ▲일본 3만 5,393teu로 26.3% ▲대양주 7,983teu로 32.0% ▲아프리카 3,584teu로 18.9%가 각각 증가했다.반면 남미지역은 1만 844teu로 전년동기의 1만 1,117teu에 비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세에 대해 선주협회는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출과 수입물량이 동시에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그러나 이 기간중 국적선에 의해 수출입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14만 2,121teu(적취율 44.3%)로 전년동기의 11만 8,200teu(적취율 44.9%)에 비해 20.3%가 늘어난 반면 국적선적취율은 오히려 0.6%포인트 하락했다.한편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해상물동량도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도표 참조> 1월중 우리나라 해상 수출입물동량은 4,359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夫/djboo@maritimepress.com>(DFS 5월 4일 07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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