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인천 항공화물터미널 사업 설명회대기업중심의 터미널 사업자 등장 SK(주)가 물류 시스템업체인 (주)N-Pack과 공동으로 인천 항공화물 터미널인 IACC(주)(Inchon AirCargo Complex(주))를 설립한다. 이와 관련 SK(주)는 2월 9일 SK빌딩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많은 포워더와 항공사 및 하주들이 참석했다. IACC(주)는 인천 용현동에 창고(총 10만 8,000평 물류부지, 창고 3,775평)를 확보하고, 단계별 화물처리의 개별 수행으로 인한 처리지연 및 높은 단위원가 등 규모의 경제에 미달하는 현수준을 고려해 수출입 항공화물의 RFC, 보관, 통관, 보세운송, 공항조업 등의 전과정을 일괄 서비스할 계획이다. N-Pack의 권오종사장과 SK(주)의 정수원 물류사업개발팀장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아 운영하게 되는 IACC(주)는 공항 접근성이 양호하며 수출입 화물이 주로 발생하는 인천, 경기 남서부 및 남부지방공단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물류 요충지에 위치해 운송비를 감소시키고 김포공항의 최소 1/6에서 최대 1/10의 저렴한 창고임대료와 포워더가 상주할 수 있는 200평의 포워더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포워더 위주로 운영된다. 또한 강남,강서 집하센터와 IACC를 연결하는 셔틀서비스를 정기운항하고 IACC내 포장센터와 위험물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2월 15일부터 개별계약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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