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대전화물터미널 준공2만여평 규모에 첨단시설 갖춰 대한통운이 대전에 최첨단 화물터미널을 준공했다. 대한통운주식회사(대표 곽영욱)는 지난 28일 대전화물터미널(주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산 16-1번지)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대전화물터미널은 2만여평의 부지에 공동수·배송, 보관, 하역 등이 한 자리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700여억원을 들여 최점단 시설을 갖춘 대전 최초의 물류센터. 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터미널로 인해 물류시설의 도시외곽 이전이 가능해져 도심교통체증완화는 물론 공동물류도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대한통운측은 특히 이 지역소재기업의 비용절감 및 고용증대효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대한통운은 앞으로 인터넷 운송 VAN 시스템으로 광역운송시장을 개척하고 최첨단운송정보시스템인 CVO를 활용하여 첨단물류서비스 실현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 특히 화물 및 차량위치추적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네트워크 알선사업을 강화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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