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운업계, 3분기 항공 4억 328만 8,191톤 수송복합운송업계가 올 3분기 동안 취급한 항공화물은 총 4억 328만 8,191톤으로 액수로는 1조 821억 24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복합운송협회가 최근 회원사를 상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과 수입 각각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수출의 경우 2억 2,373만 1,076톤을, 수입은 1억 5, 955만 7,115톤을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자류의 경우는 수출·입 각각 7,105만 4,902톤과 4,530만 9,621톤을 취급해 물량증가세를 주도했다. 가격면에서도 수출·입 각각 2,540억 2,335만원과 737억 1,955만원을 기록했다. 복운협 관계자는 이처럼 전자 관련 물량이 증가한 것은 Y2K 관련 부품수출의 활성화와 연말 병목 현상을 우려한 하주들이 화물을 미리 수송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밖에 섬유류와 기계류수출은 7,331만 5,678톤과 1,635만 9,167톤을 나타냈으며 이밖에 기타 물품의 취급량도 1억 2,915만 6,237톤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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