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실시간 발송물 정보서비스최첨단 CatsEye 도입, 서비스 강화DHL이 12월 1일부터 발송물 관련 정보를 실시간(real time)으로 제공한다.29일 DHL 한국 총대리점인 (주)일양익스프레스는 "12월 1일 고양이눈(CatsEye) 이라 명명된 최첨단 차세대 휴대용 무선 데이터 스캐너 400대를 도입함에 따라 고객에게 발송물 관련 정보를 보다 빠르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DHL이 도입한 무선 스캐너는 일종의 미니 휴대용 무선 컴퓨터로써 DHL 직원이 고객의 발송물을 접수 또는 배달함과 동시에 해당 발송물의 운송정보가 DHL의 전세계적인 전용 정보관리 시스템에 무선으로 자동 전송 됨으로써 국내 DHL 고객과 전세계에 있는 수취인은 물품 접수 또는 배달 즉시 DHL Korea의 전용 홈페이지(www.dhl.co.kr)에 접속하여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운송 정보관리 시스템을 한 차원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주)일양익스프레스는 "이번 차세대 스케너는 고객과 직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으며 CatsEye 내의 서비스 안내 기능으로 발송물 접수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CatsEye 는 350g의 무게와 폭 6.5㎝, 길이 16㎝, 두께 4.5㎝의 초소형 미니컴퓨터로서 DHL 직원이 소지하기가 더욱 간편해져 업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현재 DHL사는 CatsEye 내에 외국어 해석능력, 신용/스마트 카드 결재 및 현장 레이블 프린트 기능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새로운 기능을 추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HL은 1999년 아시아 운송산업대상 시상식에서 13년 연속 최고 운송 서비스상과 Far Eastern Economic Review誌가 선정한 아시아의 주도적인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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