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항, 뉴왁공항 개선안 발표대규모 투자로 항공기 연·발착 해소 뉴욕·뉴저지항만청이 최근 뉴왁(Newark) 국제공항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안을 발표하고 38억달러를 투자해 항공기 연발착 해소와 승객 편의 증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25일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이번 대규모 투자 프로그램으로 뉴왁 국제공항의 항공기 연발착이 근본적으로 해소됨은 물론 승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항공 및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항만청 운영 위원회 의장인 아이젠버그(Lewis M. Eisenberg)씨는 뉴왁 공항의 주 활주로 길이가 2,800피트로 확장되어 항공기들의 연발착이 대폭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활주로 4L-22R은 이륙 전용으로, 4R-22L은 착륙 전용으로 사용 될 것이기 때문에 4R-22L에 이착륙을 번갈아 함으로써 발생되는 시간 낭비가 최소한 15% 이상 감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뉴욕·뉴저지항만청은 3억 9,500만달러의 주차장 확장, 4억 1,500만달러의 모노레일 1마일 연장, 4억 8,000만달러의 공항 진입로 확장 등에 총 38억달러의 투자가 계획돼있다. 한편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고객에 대한 사은행사를 개최하고 현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순회 사은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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