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만명의 물류전문가 양성교육 유럽내에서 물류전문가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독일은 향후 수년내에 최소한 1만명의 물류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일 교통부장관인 Kurt Bodewig씨는 독일 물류산업계의 수요충족을 위해 수천명의 물류전문가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일부 대학에 물류관련 학과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Kurt Bodewig장관은 독일 경제에 있어서 물류시장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수송시스템의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각 분야에 정통한 물류전문가를 양성하여 물류산업분야의 고용창출을 유지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류전문가 양성에 대한 2 년간의 연구결과, 학계는 물류 및 수송분야에 대한 연구활동을 활성화함과 아울러 독일 정부, 산업계 및 학계가 협조체제를 구축해 현장중심의 물류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러한 물류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브레멘에 위치한 독일무역수송대학은 학내 연구소에 현행 물류전문가의 훈련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의 검토와 물류전문가 양성과정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도록 요청했다. 독일의 물류전문가 양성계획은 특히 대형 물류업체를 선호하는 물류전문가를 유치하기 어려운 중소 물류업체 및 포워딩업체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