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화물청사 혼잡완화 주차장 출입구 추가설치로 동선 개선 김포공항 화물청사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건설교통부는 김포공항 화물청사 주차장 출입구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주차장 혼잡으로 인한 물류비용과 시간 낭비가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김포국제공항의 화물청사의 출입구가 폭은 좁고 길이는 긴 구조로 되어 있어 출입구가 한 곳에 밀집, 화물흐름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 그동안 관련 업계는 특히 주차장 출입구 13개중 4개만이 사용 가능하게 되어 있어 화물운송에 심각한 혼잡을 초래하고 있다며 한국공항공단측의 대책을 촉구해왔다. 이에 건설교통부 산하 한국공항공단측은 주차장 개선계획에 따라 총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개의 출구를 추가로 설치, 주차장 출입구를 전면 재조정함으로써 차량 동선체제를 개선, 교차통행으로 인한 혼잡을 완하토록 했다. 공항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차량 동선의 개선조치로 하루 2,000톤의 수출입화물과 3,000여대의 화물차량의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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