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S, 30여개社 포워더 신청 하주와 복합운송업체 모두 큰 관심 보여 한국무역협회에서 추진하는 수출입물류할인센터의 지원서를 마감한 결과 복합운송업체 30개社, 수출입업체 1,000여개社가 신청서를 보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하주사무국은 2일 복합운송업체와 무역업체를 상대로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각각 30개사와 1,000여개사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하협 관계자는 이에 따라 "지정운송업체 선정시기는 다음주 중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복합운송업체들이 제시한 운송비가 부대비포함여부 등이 불투명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라고 답했다. 관계자는 또 "회원사와 지정 포워더 접수를 받았던 지난 한 주간은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 전화가 폭주, 수출입물류할인센터에 관한 하주와 포워더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출입물류할인센터(Rate Discount Center)는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일정 물량을 확보한 뒤 이를 항로별 협력운송업체를 통해 운임할인을 받는 일종의 하주단체로 전담수송사는 하주들로 구성된 하주선정위원회가 운임, 자본금, 물량취급실적, 서비스 등을 심사해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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