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 한중항로 마산-광양 기항 南星海運(대표: 金英治)은 오는 11월 7일 부터 부산-중국 천진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빅토리아 스타(Victory Star)호를 마산과 광양항에도 기항하게 할 예정이다. 남성해운은 한중항로의 A그룹 항로선사로 범양상선, 한진해운, 조양상선, 동영해운 등과 공동운항하고 있는데 범양상선의 마산-광양항 취항에 이어 두 번째로 마산-광양항을 취항하게 된 것이다.빅토리 스타호는 704teu급으로 지난 6월달에 신아조선소에서 진수한 신조선이며 오는 11월 7일 오전에 마산항과 오후 광양항을 기항한 다음 중국의 天津항에 화요일 새벽에 기항하게 되며 앞으로 주간 1왕복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南星海運은 빅토리아 스타호와 동형선인 카리나(Carina)를 지난 10월 10일 인수하여 일본 요코하마항로에 취항시켰다. 南星海運은 한중항로 선박을 마산-광양항에 범양상선에 이어 두 번째로 기항시켰으며 한일항로 선박은 마산항에 국내 최초로 기항시켰다. 南星海運은 한일항로에 케이힌항로와 한신항로 선박들을 마산항에 국내최초로 기항시켜 현재도 주요항로에서 운항하고 있다.남성해운의 이번 마산-광양항로 취항은 국내 지방항만의 활성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남해안지방 하주들의 화물을 개발한다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남성해운이 기항하는 광양항의 부두는 대한통운의 부두로 광양항의 대한통운 부두는 Sea-Land, Maersk에 이어 범양상선과 남성해운도 이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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