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 결산 영업이익 149억엔 호조 日本郵船(NYK)은 지난 10월 23일 98년 9월 중간결산에 대해 경상이익은 85억엔으로 종래예상보다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예상보다 감소한 21억엔이 될 전망이라고 수정하여 발표했다. 상장주식이 급락하는 바람에 백수십억원을 넘는 주식평가손으로 영업외의 특별손실로 계상했기 때문으로 영업실적은 예상을 넘는 것이었다.중간기의 실적은 집화, 코스트삭감 등 영업노력에다가 엔화 약세까지 기여를 함으로써 매출액은 3,410억엔, 영업이익은 149억엔으로 종래 예상했던 3,300억엔과 110억엔을 상회할 전망이다. 한편, 이 회사는 주식의 평가방법으로서 저가법을 채택하고 있어 기말에 있어서 주식상장 급락의 영향을 받아 백수입억원의 주식평가손을 계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식의 매각익과 평가손의 차이를 제외한 네트평가손은 영업외부문에서 40억엔, 특별손실에서 46억엔 등 계 86억엔정도였다. 이 때문에 경상이익은 영업이익의 호조에 의해 예상을 상회하지만 당기순익은 하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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