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유한공사 홍콩·남중국 서비스 한중합작회사에서 최근 내국인이 100% 주식을 소유하게 됨에따라 국적선사가 된 長錦有限公司(대표: 정태순)가 최근 부산-홍콩 직항 컨테이너서비스를 개설하여 영업망이 全중국을 커버하게 됐다. 종전까지 장금유한공사(SINOKOR)는 중국의 4대항만인 大連, 天津, 靑島, 上海항에만 서비스를 해왔으나 홍콩이 중국에 병합되면서 홍콩과 남중국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었다. 장금유한공사의 부산-홍콩 직항 서비스는 과거 합작파트너였던 東南亞海運의 동남아항로 선박의 스페이스를 차터하여 이용하게 된다. 이 서비스에 투입되는 선박은 Busan Golry, Singapore Glory, Hanoi Glory등 3척이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부산을 출항하는 주간 2항차 정요일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장금유한공사는 또한 홍콩에서 환적하여 남중국인 Shenzhen Guanzhou, Xieman, Shantou, Hangpu 등지에도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문의 서울 774-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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