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 상반기 영업이익 감소 P&O Nedlloyd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수송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감소했다. 외신에 따르면 P&O Nedlloyd의 상반기 컨테이너 수송실적은 62만 9,000teu로 전년동기대비 6.5%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실적은 영업이익 2,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3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영업이익 감소는 컨테이너 평균운임 하락과 아시아 통화위기로 컨테이너 수급불균형에 따른 비용증가가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 회사의 컨테이너 평균운임의 경우 97년말까지 teu당 1,397달러를 유지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7.9%하락한 1,380달러 수준을 보였다. 또 컨테이너 수급불균형으로인한 반송비용이 1,0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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