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일본-코르샤코프 서비스 개시 흥아해운이 자사의 한일항로 선대와 러시아 사할린 쉬핑과 합작한 SASCO의 한러항로 선대를 연결하여 일본지역화물을 러시아 사할린지역의 코르샤코프까지 수송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흥아해운의 한일항로 선대로 일본 25개항에서 수송한 화물을 부산항에서 T/S하여 SASCO의 러시아 극동지역의 바니노항을 거쳐 사할린남부의 코르샤코프까지 수송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드라이 컨테이너와 재래화물은 물론이고 오픈 탑 컨테이너나 냉동컨테이너 서비스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항 가운데 집화가 가능한 항은 토마코마이, 아키다, 니이가타, 토야마, 가나자와 등 25개항이며 러시아 코르샤코프에서 일본으로 들어오는 화물도 취급하게 된다.현재 부산-코르샤코프 사이에는 한러합작회사 SASCO사가 210teu급 세미컨선 2척을 투입하여 정요일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수출화물의 경우 수요일 부산항을 출발하여 코르샤코프에 화요일 도착하며 수입화물의 경우는 코르샤코프에서 금요일 출발하여 부산항에 화요일에 도착하게 된다. 화물이 일본을 출발하여 코르샤코프에 도착하기 까지는 약 10일정도 걸린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