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행 컨테이너물량 급증 한국에서 북미로 가는 컨테이너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대리점협회가 최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북미항로선사들이 8월 한달동안 북미지역으로 실어나른 컨테이너화물량은 4만 1,772teu로 지난해 동기의 2만 9,548teu에 비해 무려 4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적선사의 경우 韓進海運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이 회사는 8월 한달동안 1만 4,060teu을 수송해 전년동기의 수송량 6,754teu에 비해 108%나 늘었으며, 전체물량대비면에서도 33.7%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現代商船 5,573teu, 朝陽商船 3,140teu를 각각 수송해 국적 3개선사들이 모두 2만 2,773teu를 수송해 전체수송물량대비 54.52%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 지난해의 49.04%보다 5.48%P가 올랐다.이 기간중 동맹선사와 비동맹선사의 수송량은 8,554teu와 3만 3,218teu로 비동맹선사의 수송점유율이 전체물량대비 80%선에 이르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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