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항 운영사 입찰 오는6월20일로 연기 사우디 제다항 운영사 입찰이 6월20일로 연기됐다. 20일 부산콘테이너부두운영공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달 25일 입찰예정이던 사우디 제다항 터미널 운영사 선정이 6월20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입찰이 연기된 이유는 신규로 입찰을 희망하는 업체가 입찰참여 의사를 나타냄으로써 신규업체에 준비시간을 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다항 터미널운영사 입찰은 부산콘테이너부두운영공사와 SK해운이 사우디의 팜코사그룹·미국의 APL사와 합작기업을 구성하여 입찰에 참여할 계획으로 있으며 입찰에 성공할 경우 향후 국내의 축적된 터미널 노하우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어 운영사 선정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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