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반출입보고 서비스료 30%인하 적용 자성대부두, 신선대부두등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들이 1일부터 반출입보고 용역서비스료를 30%인하 적용하고 있다.업계 및 선주협회에 따르면 자성대부두운영사인 부산콘테이너부두운영공사(BCTOC, 사장 이학구)와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PECT, 사장 서재국)은 최근 부두통관 및 보세운송컨테이너 용역제공계약을 체결, 1일 00:00시 접안모선부터 컨반출입보고 용역제공서비스료를 30%가량 인하 적용하고 있다.이에따라 서비스료는 20’의 경우 현행 개당 5,150원에서 3,750원, 40’도 1만510원에서 7,650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서비스료는 선사에게 청구하기로 했다.컨전용부두 운영사들이 이같이 서비스료를 인하항 것은 선주협회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선협은 그동안 부산해항청과 부두운영사들에게 컨화물 반출입보고 용역서비스료를 폐지해 줄 것을 수차례 요청했었다.한편 선협은 내년에 현대상선 한진해운 조양상선등 국적외항선사들의 전용터미널 개장을 계기로 용역서비스료가 폐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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