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선사 용선운항선복량 2천만gt 육박 국적외항선사들의 용선운항 선복량이 2,000만gt를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선주협회가 집계한 ‘국적외항선사들의 용대선현황’에 따르면 2월말 현재 국적외항선사들의 용선운항선복량은 613척쪾1,955만 3,890gt로 2,000만gt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의 601척쪾1,712만 7,000gt에 비해 14.2%증가한 것이다.이들 용선운항선복량 가운데 정기용선이 477척쪾1,258만 6,784gt로 전체의 64.4%를 차지했고, 항해용선 107척쪾559만 9,064gt, 단순용선 29척. 136만 8,042gt 등으로 조사됐다.올들어 용선운항선복량이 이같이 증가한 것은 해운시황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호전된데다 북미지역과 남미지역 주요항만의 체선등으로 선복수용가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2월말 현재 용선운항선복량은 용선기간별로 분류하면 쭧6개월미만 단기용선선복량이 396척쪾1,383만 4,304gt로 가장 많고 쭧다음이 6개월이상 2년미만이 135척쪾324만2,110gt 쭧2년이상이 82척쪾247만 7,476gt 등의 순이다.6개월미만 단기용선선박의 선종은 쭧벌크선이 339척쪾1,028만 2,810gt 쭧유조선 32척쪾313만 849gt 쭧원목선 10척쪾18만5,448gt 쭧기타선 9척. 11만3,186gt 쭧자동차선 4척쪾8만7,960gt 등이다.이와함께 6개월이상 2년미만의 경우는 벌크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자동차전용선, 기타선, 원목선순이었고, 2년이상 장기용선선박은 쭧유조선 9척쪾77만 3,456gt 쭧벌크선 35척쪾75만 7,893gt 쭧기타선 16척쪾 53만2,788gt 쭧컨선 13척쪾27만 2,214gt 쭧자동차전용선 6척쪾12만8,528gt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이 기간동안 국적외항선사들의 대선중인 선박은 94척쪾324만 423gt로 전년도 2월말의 84척쪾327만7,000톤에 비해 척수로는 10척 줄었으며 톤수로는 3만6,000여톤이 감소했다.대선기간별로는 쭧6개월 미만이 77척. 271만 8,661gt로 전체대선선복량의 83.9%를 차지했고 쭧6개월이상 2년미만 14척쪾40만 5,132gt 쭧2년이상이 3척쪾11만6,625gt등 대부분이 2년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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