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商船 면허개방이후 3번째 외항 진출 靑雲商船(주)(대표:李靑泉)이 지난 4월 12일 외항화물운송사업개방이후 세번째로 면허를 취득, 본격적인 외항운송 영업에 나섰다.현재 이 회사는 1만 8,600dwt급 ‘블루하이’호와 1만 8,800dwt급 ‘블루스카이’호등 2척의 자사선과 장기용선 2척을 확보하고, 극동아시아-동남아시아항로와 극동-북미항로에 주력할 계획이다.청운상선은 지난 93년 해운중개업에서 출발해 94년 국제해운대리점업과 선박관리업에 진출한 뒤 96년 선박대여업을 거쳐 지난달 외항해운업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서비스루트와 주요수송품목은 쭧극동러시아-중국, 대만, 동남아시아의 경우 철강제품 쭧극동-동남아시아는 비료, 시멘트, 원당, 석고등이며 쭧중동아시아-인도간은 곡물, 철강제품, 코크, 썰파 등이다.이 회사 李靑泉사장은 “주로 3국간항로에서 승부를 건다는 경영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올해 매출목표를 1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본 미츠이등과 원당물량에 대한 COA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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