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南亞해운 한일 컨정기항로 본격 진출 동남아해운(대표:양길용)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한일간 정기컨테이너 운송서비스에 참여할 예정이다.24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동남아해운은 지난 22일 해양수산부로부터 한일항로서비스 인가를 받음으로써 6년간의 숙원을 풀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이에 따라 한국쪾일본쪾동남아시아 연계수송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동남아해운의 한일항로 사업은 부산쪾요코하마쪾도쿄쪾나고야의 게이힌항로와 부산쪾오사카쪾고베의 간사이항로의 2개 항로에 각각 주3항차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당분간 신규 선박 투입이 아니라 기존 참여 선사의 선복임차 형식을 취할 것으로 밝혔다. 또한 이번 취항은 새로이 선복을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선복임차형태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연간 약 6,600teu에 달하던 일본지역에서의 컨테이너 과부족을 해결하게 되어 연간 약 183만불에 달하던 공컨테이너 이송비율을 줄이는 등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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