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이 지난 3일 항공물류업체가 참여한 ‘제3회 항공화물 적하목록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제3회 적하목록 경진대회는 인천공항 항공물류업체를 대상으로 적하목록 작성·제출과 관련한 지식을 평가하는 대회로 인천본부세관 홈페이지에서 문제를 풀고 제한시간 내 답안을 제출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30분간 진행됐다.

출제범위는 입출항 및 적하목록 작성 제출 관련 관세법 및 관련 고시에서 객관식 20문항이 출제됐으며 총 186명의 참가 인원이 응시, 그 결과 개인 부문 우수자 9명, 단체부문 우수 6 단체를 각각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한편 항공사 또는 화물운송주선업자가 작성하여 제출하는 적하목록은 수출입통관을 위한 관세행정의 핵심 정보로써 정확한 작성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적하목록에 대한 중요서 인식 부족으로 정정 건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에 따른 과태료가 업체의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 및 통관절차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전문 지식을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경진대회를 실시해 왔다.

<수상자 및 업체 명단>

<개인상>

△최우수상-김경민 게이트고메코리아 유한회사

△우수상-김정환 ㈜글로벌쉬핑마스터앤투앤, 유현나 에이에이씨티(유), 서대규 ㈜유니월드로지스틱스

△장려상-박아영 게이트고메코리아 유한회사, 김희중 게이트고메코리아 유한회사, 이강수 게이트고메코리아 유한회사, 김종선 ㈜글로벌쉬핑마스터앤투앤, 이승균 ㈜글로벌쉬핑마스터앤투앤

<단체상>

△최우수상-게이트고메코리아 유한회사

△우수상-㈜유니월드로지스틱스, ㈜글로벌쉬핑마스터앤투앤

△장려상-시노트란스코리아쉬핑㈜, 씨제이대한통운㈜, 제일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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