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2022년 9월까지 간사기관 역할

김형준 센터장
김형준 센터장

한국수출입은행 김형준 해양금융단장이  해양금융종합센터장으로 취임했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10월 5일자로 간사기관이 무역보험공사에서 한국수출입은행으로 변경됐으며 신임 센터장으로 수은 김형준 단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2014년 9월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3개 정책금융기관의 해양금융 인력과 조직이 부산(BIFC)으로 이전해 출범한 해양금융 협의체로 현재 3개 기관의 해양금융 전문인력 80여명이 상주하며 해운 및 조선업계에 원스톱 금융서비스(대출, 보증, 보험, 투자)를 제공하고 있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3개 금융기관이 2년씩 간사기관으로서 역할하게 되는데 2014년 11월에 수출입은행이 초대 간사기관으로서 2016년 10월까지 역할을 했다.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산업은행이 간사기관을 맡았고 2018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무역보험공사가 간사기관을 맡았다.

이번 다시 간사기관이 된 수은은 2022년 9월까지 2년간 해양금융협의회, 조선해양사업정보센터, 원스톱상담센터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김형준 센터장은 해양금융종합센터를 대표해 정부·유관기관 협력 등 대외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형준 센터장은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우리 해〮운·조선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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