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해운 LPG선에 PureBallast Compact 공급

새한 미리내호와 알파라발의 PureBallast Compact.
새한 미리내호와 알파라발의 PureBallast Compact.

알파라발이 소형선에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를 성공적으로 장착했다.

한국알파라발은 새한해운의 3500CBM급 LPG운반선 새한 미리내호에 PureBallast Compact를 장착하고 시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6일 밝혔다.

새한 미리내호에 설치된 Pureballast Compact는 Pureballast와 동일하게 1차 Auto backflushing 필터와 2차 자외선(UV)을 사용한 2단계 처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지만 제품의 설치공간은 기존 제품보다 20% 작아서 설치공간에 어려움이 많은 소형 선박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PureBallast Compact는 시스템제어와 UV램프 구동 캐비넷으로 구성된 콘트롤 판넬을 제외한 모든 장비요소를 하나의 스키드에 통합해 스키드 장착 모듈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배관 작업만이 필요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최소 수준의 설치 면적을 가진 스키드는 협소한 선내 공간에서 설치를 가능하게 한다. 이 제품은 32-300㎥/h의 유량에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USCG 및 개정 IMO Revised – G8 형식 승인을받은 제품으로 최신의 규정을 만족하고 있다.

새한해운 김영민 선박관리 부문장은 "설치공간이 매우 협소해 어려움을 겪던중 알파라발의 Pureballast Compact 제품을 추천받아 설계 및 설치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또한 비용도 많이 절약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파라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의 성공 요인은 차별화한 기술력이다. 무엇보다 개정된 IMO Revised G8 규정에 부합하는 성능과 스키드 제품으로 설치가 매우 간단하여 리트로핏 총공사비 절감의 혜택을 선사께 제공할수 있었다. 평형수 처리 시스템은 선박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할 때, 선주들은 공급업체의 안정성과 향후의 기술 지원, 특히 부품 공급에 대해 우려하기 마련이다. 알파라발은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설치 이후 시스템이 형식 승인에 맞게 작동하는지 검사와 테스트. 검교정,시스템 최적화및 승무원 교육을 담은 PureBallast 컴플라이언스(규정 준수)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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