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네앤드나겔이 독일에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전담한다.

독일 베스트팔렌(Westphalia)주의 노동보건사회부는 코로나19 백신 유통 전담으로 퀴네앤드나겔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주 동안 독일의 주요 물류기업들은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독일의 주요 물류 기업들은 가장 인구가 많은 주들을 대상으로 창고 보관 및 유통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솔루션이 실행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투여 할 백신은 퀴네앤드나겔이 운영하는 중앙 유통 센터로 전달되며, 온도 조절이 가능한 pods에 저장된다. 이후에는 개별 단위로 재포장되어 North Rhine-Westphalia 주 전역의 53개 백신 센터 및 기타 의료 시설에 매일 품질 보증 과정을 거친 뒤 유통 될 예정이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th Rhine-Westphalia)주의 노동보건사회부 장관 Karl-Josef Laumann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만큼 광범위한 주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백신을 투여하는 것은 전례 없는 규모의 역사적 과제이다"라며 "국가가 나서서 중앙 센터의 백신 보관과 원활한 유통을 위해 경험이 많고 유능한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 몇 달 동안 퀴네앤드나겔은 코로나19 백신의 전세계 유통 및 보관을 위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퀴네앤드나겔의 모든 다양한 운송 수단을 아우르는 제약 및 의료 기기 네트워크는 계약 물류뿐만 아니라 항공, 해상 및 내륙 운송 분야에서 230개 이상의 인증된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퀴네앤드나겔 International AG의 CEO인 Detlef Trefzger 박사는 “퀴네앤드나겔은 몇 달 동안 집중적으로 백신 관련 물류 솔루션을 준비해 왔다. 우리는 백신 원료와 주사기 같은 보조 장비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했다. 이제 우리는 독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인 North Rhein-Westphalia에서 공장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까지 코로나 백신이 안전하게 운송 및 배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보장할 것이며, 나아가 다른 주와 국가들에 코로나19 관련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