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년 준비 원년으로 삼을 것"

(왼쪽부터) 4일 개최된 이·취임식에서 신임 박성곤 대표이사와 전임 정연돈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 물류서비스 기업 하나로TNS의 신임 대표이사에 박성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하나로TNS는 1월 4일 신임 박성곤 대표이사의 취임식 및 전임 정연돈 전 대표이사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신임 박성곤 대표이사 및 전임 정연돈 전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진이 참석했다. 

신임 박성곤 대표이사는 하나로TNS의 창립과 함께 약 22년간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 왔으며, 특유의 추진력으로 하나로 TNS의 사업 영역 확장과 다양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성곤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지난 7년 동안 탁월한 지도력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오신 정연돈 전 대표님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제 청년의 나이가 된 하나로TNS에게 미래를 향한 중요한 시점이 다가온 만큼 끊임없이 도전하며 기존의 업무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효율화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앞으로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하나로TNS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고 △ 물류전문성 강화를 통한 최성의 서비스 제공 △새로운 사업 창출을 위한 신사업, 신시장 개척과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추진 △운영의 효율화와 내실화를 강화하고 국제 회계기준에 의한 투명한 회계관리 △4차산업혁명 미래 신기술 도입을 통한 물류선진화 등 몇 가지 중요사항에 대해 강조했다. 

박성곤 대표이사는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한 번 더 도약하는 글로벌 No.1 하나로TNS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취임 일성을 마무리했다.

한편 하나로TNS는 1999년 창립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 5개권역 97개 거점확보에 이르기까지 성장해왔으며, 항공, 해상 포워딩, 운송, 보관, 전자상거래, 유통물류등 물류사업 다양화를 해 나가고 있는 종합물류기업이다. 신임 박성곤 대표이사 취임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정연돈 前 대표이사는 하나로TNS의 자회사인 하나로S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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