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스 서동현 상무(오른쪽)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서울북부지역본부장(왼쪽)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판토스 서동현 상무(오른쪽)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서울북부지역본부장(왼쪽)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종합물류기업 판토스(대표 최원혁)가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판토스는 3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약 8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사내 카페의 운영 수익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조성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난방비와 생활용품,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데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월에도 판토스는 난치병 어린이 치료 및 노인 복지를 위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종로구립노인종합복지관에 각각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판토스는 임직원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어르신’을 중점 후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등 기관을 후원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판토스는 2016년부터 매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이어오며 난치병 투병 중인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긴급지원을 실시, 코로나19 예방과 끼니 해결을 돕기 위해 마스크, 간편식 등이 들어있는 긴급 키트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나눔, 아동복지시설 희망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판토스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외계층이 더욱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토스는 사회공헌 활동에 국한되지 않는, 사업 전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물류기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방침 수립, 협력회사 행동규범을 제정한 바 있으며, 국내외 사업장 CSR 리스크 관리를 우선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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