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3PL(제3자물류) 전문 기업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데이터 분석 기반의 통합물류 솔류션 기업 테크타카(대표 양수영)와 '솔루션 및 풀필먼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물류를 통해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영물류는 2000년 2월 국내 최초 이커머스 공동물류 전용 물류센터 개소와 함께 Web 기반 LIS(Logistics Information System)를 구축하는 등 중소형 셀러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물류 정보화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이 높은 화장품, 전기·전자, 온라인커머스 업종의 풀필먼트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테크타카는 자체 개발한 물류 솔류션 'ARGO(아르고)'를 활용하여 주문 데이터 분석 기반의 수요예측 및 물류센터 내 상품의 위치와 작업동선, 포장방식 등의 자동 추천이 가능하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와 창업진은 아마존, 쿠팡, UPS 등에서 시스템 개발을 이끌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양수영 대표는 아그로 시스템을 통해 파편화 되어 있는 물류업무를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효율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삼영물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업종의 풀필먼트 운영 노하우와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크타카의 효율적인 솔루션을 적용 및 개선하여 최적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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