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화물 전문 택배사 TPM코리아 인수

하나로TNS(대표 박성곤)가 기존 택배사들이 취급을 꺼리는 이형화물 택배산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형화물은 BOX 사이즈 160cm, 중량 20kg를 초과하는 상품으로 일반택배 대비 크고 무거워 택배업체들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나로TNS는 이형화물 전문택배사인 TPM코리아(주)를 인수해 하나로TNS의 전국적인 물류 거점 및 우수한 물류운영 능력을 결합해 기존 운영 중인 빠른 배송사업, 제품배달 설치사업과 연계한 전국 당일 배송 체계를 구축해 고객만족 서비스 실현과 이형화물 택배 사업의 선두 주자로 도약할 계획이다.

하나로TNS 관계자는 “이형화물 택배사업 진출로 사업영역 확장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TNS는 항공, 해상, 철도, 운송, 보관, 특송, 이커머스, 통관업을 수행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약 50개 거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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