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협회 사무실에서 한국 국제물류 발전을 위해 ‘한국 국제물류 자문위원단’을 발족했다.

이날 회의는 ZOOM 플랫폼을 활용하여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정계 원로 이종찬(前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 좌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원제철 회장의 인사말, 이재희(인천국제공항공사 제3대 사장) 단장을 비롯해 각 학계 및 언론계 자문위원을 소개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원제철 회장은 “자문위원단 결성을 시작으로 물류산업의 현 주소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족한 '한국 국제물류 자문위원단'의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단장에는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제3대 사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원제철 KIFFA 회장, 이종찬 前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 예충열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창구 기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추동화 쥬피터 익스프레스 대표이사, 김용하 건양대 부총장, 서창적 서강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양창호 인천대 독북아물류대학원 교수, 장대용 물류신문사 대표이사 등이다.

원제철 회장을 포함한 자문위원회 참석자들은 국제물류업체 등록관리에 협회 인증을 추가하는 방향, 2자물류와 3자물류 기업간의 공정경쟁 관련법 개정, 협회 주관 물류자격증 발행을 통한 인적자원의 질적 향상에 관하여 논하였다. 추가로 원제철 회장은 2022년 FIATA 부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자문위원단 활동을 통해서 대한민국 물류산업이 세계 속에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IFFA는 오는 4월 7일 롯데호텔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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