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7월 4일로 임기가 종료되는 해운금융1본부장의 후임자를 공모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해운산업 지원강화를 위하여 사업부문 관련 본부 업무를 총괄하는 개방형 공모직 본부장 1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방형 공모직의 임기는 2년이며, 임기 내 업무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공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신규 본부장을 선발할 계획이며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5월 18일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합격자는 5월 14일 8배수로 선발해 발표하고 면접전형합격자는 5월 20일 3배수로 선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후보자는 6월 1일 발표될 예정이며 결격사유조회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6월 17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되고 임기는 7월 5일부터 시작된다. 해진공 개방형 공모직 본부장은 해운금융분야 경력이 23년 이상인 전문가들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해운금융1본부장과 마찬가지로 7월 4일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2명에 대한 후임자 인선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진공 상임이사는 개방형 공모 본부장 직위와 달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별도의 인선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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