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석 전무
권우석 전무

한국수출입은행 권우석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이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신임 전무이사에 권우석 前상임이사, 신임 상임이사에 김태수 前경제협력총괄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권우석(權祐奭·58) 신임 전무이사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수은에 입행, 해양구조조정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한 기획 및 여신, 구조조정 전문가다. 권전무는 기획·인사·홍보 등 기획관리 업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었고, 조선·해운, 항공산업 등 구조조정 업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태수(金兌洙·58) 신임 상임이사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수은에 입행, 경제협력총괄부장, 경제협력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부분 전문가다. 김 상임이사는 코로나19 피해가 큰 개도국의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진단키트·인공호흡기와 같은 의료기자재 공급을 위한 긴급대응차관을 지원하는 등 개도국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기여하는 동시에 ‘K-방역’의 글로벌 진출에도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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