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28일 부산지역을 방문하여 항만 안전관리 및 수출입 물류 현황을 점검하고 북항 재개발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문 장관은 배후단지 하역 현장관계자들에게 “5월 27일부터 6월말까지 비상 항만안전 특별 점검기간을 운영하고, 항만 안전점검관을 도입하는 등 강화된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이행할 것이다. 최근 있었던 인명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빈틈없이 안전관리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방문하여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터미널별 현장 안전 및 장치율 관리 등 터미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문 장관은 간담회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인명사고발생을 제로화하고, 터미널 적체 해소를 통해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다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북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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