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경석)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는 하계휴가철 특별교통 기간 중 도서를 찾는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편익 도모를 위해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일간 하계휴가철 특별교통 기간 중 도서를 찾는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해상 교통을 이용했으며 기간 중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조심스러운 여행 문화 및 여름 무더위가 35도를 넘는 폭염이 오랫동안 기승을 부려 도서를 찾는 이용객이 전년도 보다 소폭 증가한 상태로 하계휴가철 특별교통 기간이 마무리됐다.

또한 공단은 여객선 내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이용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여객선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 예방수칙 및 해양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상초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장은 “이번 하계휴가철 특별교통 기간 중 여객선 이용객은 18만 1천명, 차량은 5만 2천대가 이용하였으며, 특별교통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여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밀착근무를 수행해 안전사고 없이 원활한 수송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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