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비마이프렌즈 배상훈 대표이사, 하나로TNS 박성곤 대표이사
(좌측부터) 비마이프렌즈 배상훈 대표이사, 하나로TNS 박성곤 대표이사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하나로TNS(대표 박성곤)가 D2C SaaS 개발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대표 배상훈)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구현을 위한 글로벌 물류 협력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로TNS는 비마이프렌즈의 D2C 솔루션인 ‘b.stage’를 사용하는 전자 상거래 (E-commerce) 파트너들이 하나로TNS의 4PL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물류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비마이프렌즈가 해외 사업에 진출 시 하나로TNS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물류망을 통해 원활한 사업 진출을 지원함과 동시에 현지화 서비스 제공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가 글로벌 커머스 사업을 런칭하는데 있어 D2C 솔루션 외에도 물류, CS,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의 사업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클라이언트가 성공적으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런칭, 운영하여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K-POP 아티스트의 팬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머스와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인 ‘위버스’를 구축, 운영했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비마이프렌즈는 이번 MOU를 통해, b.stage를 활용해 직접 고객과 소통하고 사업을 영위하는 클라이언트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컨텐츠의 팬덤이 글로벌 커머스의 고객으로 전환되는 사업적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하나로TNS 박성곤 대표는 “한국을 필두로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B2C 현지 물류거점을 구축한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고객 대상으로 제품을 제공하기를 희망하는 비마이프렌즈의 클라이언트들이 향상된 글로벌 물류 경험과 함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나로TNS가 보유한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플랫폼, 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비마이프렌즈 배상훈 CEO는 “하나로TNS는 국내 최정상의 B2B 포워딩 기업이면서, 동시에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등 현지 풀필먼트 거점을 만들어온 B2C 물류기업이기도 하다. 전 세계의 하나로TNS 네트워크는 b.stage의 클라이언트가 해외 사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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