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4차 이사회 개최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한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전자상거래·특송분과 위원회를 설치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 이하 'KIFFA')는 지난 9월 30일(목) 오전 11시 협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원제철 회장의 개회선언 후 역량 강화, 홍보 마케팅 강화, 회원사 지원, 2022 FIATA 부산세계총회, 현안 보고 및 기타 안건 결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최근 전자상거래의 폭발적 성장으로 특송화물 시장이 컨테이너 및 대형 수출입화물시장에 버금갈 정도로 급격히 확대되어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협회 내에 전자상거래·특송 분과위원회를 설치하여 동산업 중요도를 감안한 정책마련과 교육실시 등을 추진하며 협회 외연을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이사회 안건결의를 통해 협회는 기존 5개 분과위원회(운영·제도개선·대외협력·교육홍보 및 FIATA 조직위원회)에 전자상거래·특송위원회가 신설됐다. 또한 KIFFA는 특송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신규 교육으로 특송 실무과정, 특송 현장 실무과정을 기획 개설하여 10월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KIFFA는 역량 강화를 위해 관세무역개발원, 인천본부세관,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부산항만공사, 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 및 정부기관과 관련업계를 방문하여 기관장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10월에도 관련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조찬포럼은 정부의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단계 발표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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