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항 외항대기 일상화, “내년 여름까지도”

세계적인 컨테이너선 스페이스 부족 사태가 심화되는 가운데 아시아역내항로에서도 수급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이나 한국의 주요항만에서는 혼잡상황이 극심해지면서 상선들의 외항대기는 일상화된 지 오래다. 이러한 사태는 컨테이너 회전율을 악화시키고 그로 인해 정기선사의 스케줄을 지연시킴으로써 스페이스 부족 사태에 기름을 붓고 있는 상황이다. 동남아항로에서도 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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