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과 ‘전기화물차 충전 사업’ 협력 MOU

롯데글로벌로지스가 LS ELECTRIC(일렉트릭)과 ‘전기화물차 충전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LS일렉트릭이 상호협력을 통해 ‘물류 특화 전기화물차 충전 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물류거점 특화 충전 사업 협력 △급속 충전을 위한 안정적 전력 및 에너지 효율 관리 △전기차 전환에 따른 물류 운영 프로세스 고도화 등 전기화물차 충전 사업과 관련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각사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LS일렉트릭의 물류 경쟁력 강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전력(電力) 및 장비 자동화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환경부의 자발적 무공해차 전환 프로젝트인 'K-EV100'에 참여하고 있으며, 택배기업중 최대 규모인 70대의 전기화물차를 운영하고 있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ESG 경영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기화물차 충전 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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