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가 지난 11월 25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한국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단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산업계, 학계, 언론계 등 다방면의 원로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협회 회장단, 임원,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과제를 논의하여 진행되었으며 법조계 및 학계의 자문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원제철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제물류 산업 발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법개정 추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자문위원단과 함께 다양한 현안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며 "12월 15일 포럼 개최를 통해 글로벌 물류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희 자문위원단장은 축사에서 "자문위원단과 협회가 국가 물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중요한 의견을 한데 모아 포럼 개최 등을 통하여 많은 정부관계자들과 국제물류인들이 모이는 장을 마련하여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또한 새롭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법무법인 세창 김현 대표변호사님과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박민영 원장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덧붙였다.

김병진 2022 FIATA 부산세계총회 조직위원장은 “2022년은 5년을 기다렸던 국제물류협회(FIATA) 부산 세계 총회를 드디어 개최하는 뜻깊은 해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물류산업이 세계 속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협회와 대한민국의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 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을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회와 한국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단은 오는 12월 15일(수)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국제물류 분야 정부 관계자, 관련 기관장, 언론, 항공사 · 선사 대표 및 협회 회원사 대표를 초청하여 국제물류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1년 제2회 한국국제물류협회”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자문위원인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박민영 원장의 ‘글로벌 물류 선도국가 도약 방안’ 주제 특강과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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