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인천본부세관 최능하 세관장,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 한국국제물류협회 배경한 부회장
(좌측부터)인천본부세관 최능하 세관장,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 한국국제물류협회 배경한 부회장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가 지난 2일 인천본부세관을 방문하여 최능하 세관장과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원제철 회장을 비롯하여 배경한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최능하 세관장과 업계 현황과 상호협력사항을 협의했다.

​최능하 세관장은 "협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인천본부세관은 우리나라 수출입기업의 FTA활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수출입물품은 신속하고 친절하게 통관시키는 한편 마약, 밀수품 등의 국내반입 차단으로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협회와 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일부 업체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이러한 관리 및 검증을 위해 '글로벌 물류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국제물류주선업 전문성 제고' 연구를 진행했다. 신규 등록 및 갱신업체에 대한 인증을 협회로 위탁한다면 이를 통한 적정기업의 검증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관을 이용하는 국제물류기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새해를 맞이해야 하며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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