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식 성료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 청년재단(이사장, 정범구)과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한 UPA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 수료식을 지난 12월 15일 개최했다.

지난달 11월 17일부터 4주간 진행된 동 아카데미 과정은 국제물류 이론 및 실무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하여 최종 24명 수강생을 교육 및 수료하고 국제물류업계로의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정부의 실업 대책 및 고용창출 정책에 부합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KIFFA는 동 아카데미 교강사를 현장 전문 강사 위주로 구성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실무중심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강한 취업희망자들의 취업 연계가 원할히 이루어지고 있어 타 교육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KIFFA 측은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KIFFA 원제철 회장 및 배경한 부회장(교육분과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원제철 회장은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큰 발전과 성과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수강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물류업계로의 취업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고용노동부 주관의 과정이 2020년부로 폐지되었지만 울산항만공사, 청년재단과의 협업으로 UPA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을 공동운영하게 되어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동 과정을 꾸준히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물류협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고용노동부)의 위탁사업 및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공동사업 등으로 지난 2012년 6월 제1기 과정을 시작으로 제19기까지 10년간 총 634명 수료생 중 537여명이 물류업계에 취업하여 85%를 상회하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높은 취업성공률을 달성함으로써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및 고용확대 정책과 업계에서 원하는 국제물류 전공 전문인력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물류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참고로, 이번 과정 수료(2021.12.15.) 후 열흘만에 현재까지 24명 중 17명이 업계로 취업하여 71%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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