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금년 선박건조실적 13% 증가 일본의 7대 조선의 97년 신조선 진수와 완공실적이 최종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진수량에서는 dwt 모두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공량에서는 NKK와 가와사키중공업이 gt 및 dwt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진수량에서 전년보다 감소했는데, 나가사키, 고베, 시모노세키의 3개 조선소 모두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완공량의 선종별 실적은 탱커가 3척, 컨테이너선 9척, 카페리 5척 등 합계 28척(전년은 26척)을 기록했다. 히타치조선의 진수량은 주력인 아리하케조선소를 비롯하여 마이츠루, 가나가와 모두 전년실적을 상회했다. IHI(石川島播磨重工業)의 진수 내역은 컨테이너선 6척, 벌크캐리어 8척, 객선 1척, SSTH 1척이며, 미쓰이조선은 전년의 완공실적이 높아 이번기는 대폭 감소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의 완공선은 컨테이너선 6척 등 총 12척이다. (DFS 12월 30일 07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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