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통합물류 플랫폼 운영기업 밸류링크유가 오는 7월 1일부터 이커머스 셀러들을 타겟으로 한 LCL 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전쟁으로 위축돼 해외 진출이 어려웠던 화주들은 물류에서 또 한 번 해외 진출에 대한 장벽을 체감한다. 포워딩, 통관, 창고관리 업체들이 다양화되면서 서비스 오더 송부, 견적 비교, 운송 서비스 요청, 인보이스 접수, 정산 등도 분산된다.

이러한 운영 부담은 모두 화주에게 전가가 되고, 여러 물류 업체를 사용할수록 커미션도 덩달아 불어나기 때문에 업무 분산화는 경제적인 부담으로도 작용된다. 이에 물류비 경쟁력은 낮아지고, 배송 지역이 제한돼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도 적어진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작년 1월 오픈한 밸류링크유의 주력 솔루션인 ICF (Integrated Cross-border Transportation & Fulfillment, 국제 운송 및 풀필먼트 통합 물류) 서비스는 이커머스 셀러들의 고민을 날려줄 올인원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ICF 서비스는 화주들에게 국제 운송, 통관, 내륙 운송, 풀필먼트, 관부가세 신고·환급 등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송 중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운송이 끝나면 도착지까지 발생한 모든 비용에 대해 하나의 통합 정산서를 전달하여 복잡한 글로벌 물류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에 오는 7월부터 잦은 요율 상승과 항목 추가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이커머스 셀러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밸류링크유는 투명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유럽(로테르담), 미주 (LA/LB)향 해상 LCL 정요일 서비스를 개시한다. 더불어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여 7월 한 달간 신규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US $100씩 추가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