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역량 강화를 위한 KSA Hull·P&I 공제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조합 본·지부 해상보험 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해 ▲해상보험 개요 ▲상품별 주요 담보범위 ▲조합 전산시스템 이용 요령 ▲보상실무 및 클레임 사례 ▲해상보험 시장 동향 및 전망 등 실무자들의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전국 각지의 해운조합 해상보험 담당자들이 모여 함께 교육을 듣고 업무 노하우, 개선방향 등 의견을 교류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교육과정을 통해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조합은 올해 공제가입선박 검사 기준을 완화하고 신상품 종합배상책임공제를 출시한 바 있으며 신상품 개발, 상품이용 관련 개선점 도출 등 조합원 편의제공에 초점을 맞춘 공제사업을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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