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7월 13일 울산항의 경쟁력 제고와 울산지역 항만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UPA는 향후 △울산항 내 터미널 및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시행 △양 기관이 추진하는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 협력 △기타 울산항과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가 대한민국 4대 거점항만 중 하나인 울산항 내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양 기관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주요항만의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긴밀히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울산항을 시작으로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외 주요 거점항만 터미널 및 배후단지 입주기업 투자지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우측)과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우측)과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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