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기업에 총회 일정 및 참석 안내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가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2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를 앞두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KIFFA는 7월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총회 및 전시회 참가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FIATA 총회에 처음으로 참가 준비를 하고 있는 기업들의 질문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성공적인 부산 세계 총회 준비를 위해 후원과 협찬을 하는 은산해운항공, 한국해운협회, 부산항만공사, 대한항공,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하나은행 등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제물류협회(FIATA)는 145개국 4만여 물류기업이 가입한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물류단체 1924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출범하여 1926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58차 세계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오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원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 남아공 케이프타운 총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어 FIATA 본부와 해외 참석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FIATA 본부와 조직위원회에서 합의한 주요 일정에 따르면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본부 호텔인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는 FIATA 회원만 참석 가능한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여기에서는 회장단 회의(비공개), 분야별 회의(항공화물(AFI), FIATA 물류(FLI), 복합운송(MTI), 관세(CAI)) 및 자문단회의(법률이슈(ABLM), 국제이슈(ABIA), 안전&보안(ABSS), IT(ABIT))들이 3일간 진행된다.

이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벡스코에서 FIATA이사회, 차세대 물류리더의 날, 지역별 회의(아시아⋅태평양(RAP), 유럽(REU), 중동(RAME), 미주(RAMs)) 및 그랜드오프닝, 한국국제물류포럼과 4개 주제의 글로벌 세션을 통해 FIATA 주요인사 및 해외 초청 연사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고, 동시에 전시회와 B2B상담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때는 FIATA 회원뿐만 아니라 총회 등록 절차를 거친 FIATA 비회원들도 참석할 수 있다.

2022 국제물류협회(FIATA) 부산 세계총회 조직위원장인 김병진 한국국제물류협회 명예회장은“국내 물류기업들이 국제물류협회 FIATA 부산 세계 총회를 통해 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을 확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에 지속 가능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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