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추석 연휴 동안 본사 및 소속기관의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를 특별 재난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본사 및 전국 12개 지사 비상근무를 통해 특별대응 조직을 편성·운영한다.

공단은 관내 해양시설 현황 및 대내외 비상연락망 등을 사전 점검하는 사고예방조치를 실시하고, 긴급 해양오염사고 등 발생 시 선박 및 방제기자재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24시간 긴급 출동태세를 갖추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해양오염사고 대비 비상대응체계 강화와 대응역량 향상을 통해 해양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