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솔루션 기업인 케이로지㈜(대표이사 허문구)와 아프리카 시장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소재 산업용 테이프 제조업체인 대방인더스트리㈜(대표이사 홍일석)가 9월 7일 부산 센텀IS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방인더스트리㈜는 자사가 출시예정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케이로지㈜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 플랫폼인 쉬팡과의 상호 배너교환을 통해 양사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대방인더스트리㈜의 관련 협력사들에 대해 케이로지㈜가 추진하는 무역협회 공동S/C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운임 공동구매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력 합의를 통해 케이로지㈜는 대방인더스트리㈜ 및 협력사의 물류비 절감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요청시 물류비 지출 적정성 등 물류컨설팅을 무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케이로지㈜ 관계자는 "수십년간 아프리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대방인더스트리㈜로서는 보다 더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케이로지㈜의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화주-물류기업간 현지 공동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케이로지 허문구 대표이사, 대방인더스트리 홍준형 해외영업마케팅총괄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케이로지 허문구 대표이사, 대방인더스트리 홍준형 해외영업마케팅총괄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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