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進重, 컨테이너선 8척 수주 3개월간 침묵을 지켰던 한진중공업과 경영정상화에 힘쓰고 있는 한라중공업의 수주소식이 전해졌다.관련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4척을 수주, 올해 5억 5,000만달러 상당의 수주실적을 예상했지만 올해들어 단 1척의 수주실적도 없어 업계의 우려하는 목소리를 자아내기도 했던 한진중공업이 4월에 들어 1,2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옵션 4척 포함)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한라중공업도 지난 2월달에 2만 9,289gt급 케미칼탱커 2척을 수주한 이후 2개월만에 다시 파나막스급 벌크선 3척을 수주, 경영정상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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