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사고 김상환 교장(왼쪽)과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신광섭 원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인천해사고 김상환 교장(왼쪽)과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신광섭 원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인천해사고등학교가 인천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계약학과를 운영키로 했다.

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김상환)는 11월 3일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원장 신광섭)과 계약학과(글로벌무역물류학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대 글로벌무역물류학과는 물류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교육과정으로 고등학교 졸업 혹은 전문학사를 가진 직장인을 대상으로 물류기업과 학교가 연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양기관은 물류분야 계약학과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물류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협력, 학위과정 및 현장취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공동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들을 협력해 나기로 했다.

인천해사고는 해운 분야 우수 인재의 재교육과 물류전문가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인천대와 계약학과 운영을 협의해왔고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상환 인천해사고 교장은 “인천해사고가 배출한 우수 해기 인력들이 인천대학교 계약학과인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과정의 이수를 통해 급변하는 해운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과 해운 물류 산업의 글로벌화에 따른 역량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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